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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은 쉬워지고 수학은 비슷”…2027 수능 첫 모평, N수생 9만7000명 ‘역대급’    네이버 구글

ADMIN   승인 2026.06.06 02:58  |  최종 수정 2026.06.06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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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은 쉬워지고 수학은 비슷”…2027 수능 첫 모평, N수생 9만7000명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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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시험인 6월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실시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에 대해 국어와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워졌고, 수학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EBS 대표강사인 정제원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는 EBS 뉴스 인터뷰에서 “대부분 학생들이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예년에 비해 크게 어렵거나 새로운 유형이 두드러지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EBSi 실시간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1등급 원점수는 화법과작문 96점, 언어와매체 9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수능 1등급컷인 화법과작문 89점, 언어와매체 88점보다 높아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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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역시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 1등급 원점수는 90점이며, 1등급 비율은 16.41%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능의 영어 1등급 비율 3.11%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BSi 실시간 등급컷 기준 수학 1등급 원점수는 확률과통계 92점, 미적분 87점, 기하 88점으로 집계됐다. 입시업계는 확률과통계와 미적분은 다소 쉬워졌지만 기하는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도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베리타스알파는 이번 6월 모의평가에 대해 “국어와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워졌고 수학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어 최고 표준점수는 134점으로 지난해 수능 최고점인 142점보다 8점 낮아졌으며, 영어 역시 상위권 비율이 크게 증가해 난이도 하락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사회탐구 선택자 증가 현상도 주목받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사회탐구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약 4만 명 증가한 반면 과학탐구 응시자는 감소했다.

정 교사는 “사탐 응시자가 증가하면 1~2등급 인원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와 정시 합격자가 증가하는 흐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또 다른 변수는 역대급 규모의 N수생 증가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졸업생은 약 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졸업생 응시자 약 8만 명보다 1만7000명 이상 증가한 규모다.

정 교사는 “지난해 수능 응시 N수생이 약 18만 명 수준이었다”며 “현재 추세라면 올해는 N수생 20만 명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평가가 단순한 성적 확인을 넘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점검하는 시험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재학생 중심의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졸업생이 대거 참여한 첫 시험인 만큼 현재 위치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취약 유형을 보완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올해 입시에서는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반도체 계약학과 인기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 패턴 변화가 정시와 수시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EBS 뉴스(2026.6.4) ‘2027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 베리타스알파 ‘6월 모평, 국·영 26수능보다 쉬워…수학은 비슷’(2026.6.4), EBSi 실시간 등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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