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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대학순위, 서울대 87위 국내 1위…한국은 세계 100위권 단 1곳    네이버 구글

에듀뉴스   승인 2026.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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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100위권 16곳·전체 순위 234곳…미국 추월 서울대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연세대 국내 2위 하버드대 24년 연속 세계 정상

에듀뉴스 | 2026.08.15

세계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평가하는 2026 세계대학학술순위(ARWU)에서 한국 대학 가운데 세계 100위 안에 든 대학은 서울대학교 한 곳에 그쳤다. 서울대는 세계 87위로 국내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해보다 6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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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국은 세계 100위권에 16개 대학을 진입시키고, 전체 1,000위권에는 미국보다 많은 234개 대학을 올렸다. 미국과 영국 대학이 최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중국 대학들이 논문과 피인용 연구자 등 연구성과를 앞세워 빠르게 추격하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2026년 세계 20위권에 진입한 아시아 대학은 중국 칭화대학교가 유일했다. 칭화대는 세계 18위로 아시아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일본 도쿄대는 31위, 교토대는 46위에 올랐다. 한국 1위 서울대와 칭화대의 순위 차이는 69계단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ShanghaiRanking Consultancy가 8월 15일 발표한 '2026 세계대학학술순위'에 따르면 서울대는 총점 28.3점으로 세계 8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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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21년 101–150위권에서 2022년 98위로 처음 세계 100위 안에 진입했다. 이후 2023년 94위, 2024년 86위, 2025년 81위로 4년 연속 상승했지만 올해 87위로 내려가며 상승세가 꺾였다.

2026년 서울대의 세부 점수는 졸업생의 노벨상·필즈상 실적 15.2점, 교직원의 노벨상·필즈상 실적 0점, 최상위 피인용 연구자 28.5점, 네이처·사이언스 논문 26.1점, 국제 학술논문 61.3점, 교원 1인당 학술성과 24.3점이다.

다만 평가기관은 대학별 순위 변동 원인을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다. 따라서 서울대의 6계단 하락을 특정 지표 하나의 감소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ARWU는 각 대학의 절대적인 연구성과뿐 아니라 다른 대학의 실적 변화도 함께 반영되는 상대 순위다.

국내 2위는 세계 151–200위권에 이름을 올린 연세대학교가 차지했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KAIST는 세계 201–300위권으로 국내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세계 151–200위권이었던 성균관대는 올해 201–300위권으로 내려갔다.

한양대학교와 경희대학교, 포스텍, UNIST는 세계 301–400위권에 포함됐다.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는 세계 401–500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세계 500위권에 포함된 국내 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KAIST, 한양대, 경희대, 포스텍, UNIST, 경북대, 부산대 등 총 11곳이다. 지난해 12곳보다 1곳 감소했다.

세계 501–600위권에는 세종대와 영남대, 전남대가 포함됐다. 세계 601–700위권에는 중앙대와 충북대, 이화여대가 이름을 올렸다.

세계 701–800위권에는 가천대와 전북대, 울산대, 경상국립대, 충남대가 포함됐다. 세계 801–900위권에는 건국대와 가톨릭대, 부경대가 올랐다. 동국대와 인하대, 아주대, 강원대는 세계 901–1000위권에 자리했다.

세계 1위는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ARWU가 처음 발표된 2003년부터 2026년까지 24년 연속 세계 정상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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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케임브리지대가 4위, UC버클리가 5위, 프린스턴대가 6위, 옥스퍼드대가 7위, 컬럼비아대가 8위, 시카고대가 9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가 10위를 기록했다.

세계 10위권은 미국 대학 8곳과 영국 대학 2곳이 차지했다. 세계 20위권에는 미국 대학 15곳, 영국 대학 3곳, 프랑스와 중국 대학이 각각 1곳씩 포함됐다.

ARWU는 졸업생의 노벨상·필즈상 수상 실적 10%, 교직원의 노벨상·필즈상 수상 실적 20%, 최상위 피인용 연구자 20%, 네이처·사이언스 논문 게재 실적 20%, 과학·사회과학 인용색인 논문 실적 20%, 교원 1인당 학술성과 10%를 반영한다.

올해는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해 상위 1,000개 대학을 공개했다. 세계 100위까지는 개별 순위를 발표하고, 101위부터는 일정 구간으로 묶어 공개한다.

ARWU는 교육 만족도와 취업률, 입시 경쟁률 등을 평가하지 않고 노벨상 수상과 논문 등 연구성과에 집중한다. 따라서 이번 결과를 대학의 교육 수준이나 국내 입시 선호도 순위로 그대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자료: 2026 ARWU 공식 순위 · 서울대 ARWU 세부 평가 · 중국 대학 순위 관련 르몽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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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hanghairanking.com/rankings/arwu/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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